3.3㎡당 평균 분양가 900만원 초반 책정
금호산업이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13번지 일원에 짓는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8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349세대 규모며, 전용면적 및 주택형별 세대 수는 △84㎡A 194세대 △84㎡B 35세대 △84㎡C 35세대 △84㎡D 31세대 △99㎡ 54세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2회 분납 및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가 적용된다.
교통 여건은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순천나들목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 1.5㎞ 이내에 동산초등학교를 비롯해 △용당초 △향림중 △순천여중 △팔마고 △효산고 △순천제일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차로 5~10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이마트, NC백화점, 중앙시장 등이 있고, CGV와 메가박스, 순천시청 등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 986-1번지에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출입을 제한하고, 입장 시 전신소독 실시한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입지 여건과 단지 배치, 유닛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금호산업 분양 관계자는 "당초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실물 견본주택을 보고 싶어 하는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많아 사전예약자에 한해서만 견본주택을 방문할 수 있게 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신 소독과 열화상 카메라 등 철저한 방역을 거친 후 견본주택 방문을 허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