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국산 갈치·전복 등 할인 판매
GS더프레시, 국산 갈치·전복 등 할인 판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3.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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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수산물 대전'…"수산물 소비촉진 도울 것"
GS더프레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돕기 위해 갈치, 전복 등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사진=GS리테일)
GS더프레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돕기 위해 갈치, 전복 등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사진=GS리테일)

GS THE FRESH(GS더프레시)는 오는 24일까지 상품 판매와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위한 국내산 수산물 대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어 힘든 산지 어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대중 어류인 갈치의 1월 수출량은 397톤으로 전월보다 27.0% 감소했다. 1월 굴 수출량은 전월 대비 8.5%, 전년 동기(2019년 1월) 대비 11.8% 감소한 644톤을 기록했다.

전복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낮은 가격으로 전월 대비 약 6.0% 하락한 가격에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더프레시는 이에 매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400~450g 사이즈의 특갈치 ‘더큰 제주통갈치’를 알뜰한 가격에 선보인다.

‘더큰 제주통갈치’는 특갈치를 접이식 냉동상품으로 개발해 장바구니에 쏙 들어갈 수 있게 만든 GS더프레시 단독 취급상품이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에 약 25% 할인된 가격인 1만9800원에 제주통갈치를 구매할 수 있다.

산소팩을 활용한 신기술로 산지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 제공하는 ‘산소팩 전복’과 ‘활 전복’은 KB국민/삼성/신한/팝카드 결제 시 각각 4마리(대)에 7900원이다.

성수기 조업량 감소로 애를 먹였던 국산오징어는 3마리(대)가 9900원에 판매된다.

김영광 GS리테일 수산MD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며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수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영양식 갈치와 전복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간편 수산물과 건어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어민들과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