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농협, 지역사회 공헌 활동 선도 '금융기관' 자리매김
밀양농협, 지역사회 공헌 활동 선도 '금융기관' 자리매김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3.18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6일 코로나19 극복 성금 500만원 기부에 이어 18일 지역복지단체 9곳에 1200만원 전달
사진 밀양농협
사진 밀양농협

경남 밀양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밀양농협이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익적 사회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밀양농협은 지난 16일 이성수 조합장과 김을수 상임이사가 밀양시청을 방문, ‘코로나19’의 조기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시민들의 활기찬 일상 복귀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성금 500만 원을 박일호 시장에게 전달한데 이어 18일 임직원 급여의 일정액을 매월 모금하여 조성한 ‘이웃사랑기금’ 1200만 원을 밀양 관내 소외계층 지원 단체에 정기기부 했다고 18일 밝혔다.

밀양농협은 전년까지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외 6개 단체에 1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여왔으나 올해는 가곡동 소재 시각장애인연합회와 상남면 소재 신망원 등 2개 단체에 각각 100만 원을 추가하여 총 9개 단체에 1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밀양농협 임직원 이웃사랑기금 기부릴레이는 올해까지 총 6800만 원에 달한다.

사진 밀양농협
사진 밀양농협

이 외에도 조합원을 위한 자녀장학금 복지사업, 사회공익활동으로 지역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차상위 계층 교복 지원사업, 2륜차 안전모지원, 시설하우스 도난방지용 CCTV와 소화기 무상 지원, 노인용 보행기지원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성수 조합장은 “밀양농협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농민조합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적 사회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