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홍천군,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03.18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홍천군은 명품시가지조성사업으로 읍내의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전주 및 전선 통신선 등을 정비하고자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선지중화 사업의 위치는 홍천읍사무소 뒤편 신한은행에서 터미널 구간과 신협에서 화양연립 구간 L=700m 구간에 거미줄처럼 난립해 있는 전주와 전선 그리고 각종 통신선 등을 지중화하는 사업으로서 한전과 통신 관련 기관 등과 사업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홍천군과 한국전력공사 등이 각각 50% 사업비를 부담하여 3월 중 착공, 오는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김만순 홍천군 도시교통과장은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보행자 통행 불편 해소,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사 기간 동안 도로와 인도 굴착에 따른 소음과 통행 불편 등이 발생할 수 있기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