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연중 운영
남양주소방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연중 운영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0.03.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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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소방서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신속한 생활안정 도모와 일상복귀를 위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18일 전했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신속한 피해복구뿐만 아니라, 생활·의료·세금 등 각 분야별 시·군 지원부서로부터 구호지원과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내용으로는 △생활·의료·보험 등 분야별 관계기관 안내 △정신적 피해 주민에 대한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 안내 △의용소방대를 통한 복구 활동 지원 △화재증명원 발급 등이다.

또한, 화재 현장에서 개인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피해주민을 도운 사람에게는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소화기를 전달할 방침이다.

권현석 소방서장은 “화재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분들이 조속히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각 소방서의 홈페이지 또는 화재조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지원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