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향토인재특별장학생 내달 3일까지 접수
경기도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재능이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을 받기 곤란한 학생을 지원하는 등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평등하게 보장하기 위한 장학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도 제1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제1기 대학 장학생은 오는 27일까지 접수하며, 향토인재특별장학생(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는 코로나19 여파로 한 주 늦추어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접수한다.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시에 2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대학생은 신입 또는 재학생 중 70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고, 향토인재특별장학생의 경우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5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포천교육재단 제1기 장학생 신청은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접수로 가능하다.
한편, 포천교육재단은 매년 상반기에는 대학생, 향토인재, 초·중학생 분야를 하반기에는 고등학생 및 우수 교원 분야로 매년 2회에 걸쳐 약 460여명(약 3억8000만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지역 인재 발굴 및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사업 이외의 교육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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