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제소스 재우고, 모짜렐라 등 4종 치즈 토핑
SPC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는 ‘이탈리아 정통 포카챠’ 시리즈 신제품으로 ‘그릴드 치킨 포카챠’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릴드 치킨 포카챠는 올리브 오일을 넣어 더욱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포카치아 위에 특제소스로 마리네이드(Marinade, 고기나 생선 조리 전 맛을 들이거나 부드럽게 하기 위해 소스로 재워두는 것)한 그릴드 치킨과 함께 체다·모짜렐라·고다·스위스 등 네 종류의 치즈를 얹어 구워낸 제품이다.
포카챠(focaccia)는 이탈리아 북서부 제노바에서 유래된 납작하게 구운 이탈리아의 정통 빵이다.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구워내기 때문에 피자보다 식감이 더욱 부드럽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러한 이탈리아 포카챠를 강조한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이탈리아 전통 소시지 ‘살시챠(salsiccia)’와 페페로니를 넣어 고소하고 짭조름한 ‘살시챠 포카챠’ △모짜렐라와 드라이 토마토, 생(生)바질 등을 토핑으로 올린 ‘모짜렐라 포카챠’ △불고기를 풍성하게 올린 ‘바싹 불고기 포카챠’ △새우 풍미와 식감을 강조한 ‘쉬림프 토마토 포카챠’ 등이 있다.
파리바게뜨는 또 이탈리아 정통 포카챠 제품이 바삭하면서 담백한 식감과 짭조름한 토핑 덕분에 와인과 잘 어울린다면서,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 안주로 주목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탈리아 정통 포카챠 시리즈는 식사대용은 물론 홈술(집에서 먹는 술) 안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원료를 적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