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공무원들, 면 마스크 제작 참여
철원 공무원들, 면 마스크 제작 참여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0.03.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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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 재능봉사자와 함께···저소득층에게 배부
(사진=최문한 기자)
(사진=최문한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마스크 대란사태가 일고 있는 가운데 17일 강원 철원문화원 강당에서 김광한 철원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면 마스크 제작을 위한 원단 재단작업에 참여했다.

재단된 면 마스크 원단은 철원지역 미싱 재능기부봉사자들에게 전달, 작업공정을 통해 마스크로 완성되면 지역 저소득계층 주민들에게 배부된다.

김 과장은 “당장 마스크가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서툴지만 면 마스크 제작 공정에 참여했다”며 “철원에선 단 한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종식되길 기원하고 있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