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중부지방 흐린 날씨… 경기·강원 등 산발적 비
[오늘날씨] 중부지방 흐린 날씨… 경기·강원 등 산발적 비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03.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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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하동매실거리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하동매실거리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17일은 중부지방이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 강원 등 지역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측은 “밤 동안 냉각된 지표부근의 차가운 공기 위로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에는 낮은 구름이 발달하고 있다”며 “이에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국지적으로 지형효과가 더해져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5mm에서 10mm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남부, 세종, 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인천, 경기북부, 대전, 충북, 전북은 밤에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4.9도 춘천 2.7도, 인천 5.0도, 강릉 6.6도, 청주 3.7도, 안동 0.8도, 홍성 5.7도, 대구 2.9도, 광주 2.4도, 대전 5.1도, 창원 5.1도, 울산 5.8도, 부산 7.2도, 제주 8.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지역별 11도에서 19도로 전날보다 4도 가량 오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에서 1.5m, 남해 앞바다에서 0.5m에서 2.0m, 동해 앞바다에서 1.0m에서 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m에서 2.0m, 남해 1.0m에서 2.5m, 동해 1.0m에서 4.0m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