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뉴 마스터 밴·버스' 국내 출시…2999만원부터
르노삼성차, '뉴 마스터 밴·버스' 국내 출시…2999만원부터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3.16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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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수준 내·외관 디자인 변경…각종 편의·안전사양 탑재
측풍 영향 보정기능 신규 적용, 고속 직진 안정성도 강화
르노삼성자동차 ‘뉴 르노 마스터 버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뉴 르노 마스터 버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16일 ‘뉴 르노 마스터 밴·버스’ 모델을 국내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뉴 르노 마스터 밴·버스 모델은, 유러피언 경상용차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르노 마스터는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한 모델로, 기존 국내 중형 상용차에서 누릴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여유로운 승·하차 편의성, 넉넉한 적재 공간 등의 특징을 갖췄다.

특히, 다양한 장점과 매력에도 밴 S(스탠다드) 모델 가격은 2900만원, 버스 13인승 모델은 3630만원에 불과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뉴 르노 마스터 밴·버스 모델은 부분변경을 통해 신차수준의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안전사양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우선 두 모델 모두 전면에 르노그룹의 아이덴티티인 ‘C’자 모양 주간주행등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보닛,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실내는 완전변경 수준으로 변경됐다.

승용차형 디자인의 신규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운전대), 기어노브 등이 적용되고, 계기반에는 시인성이 우수한 신규 클러스터와 3.5인치 TFT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넉넉한 용량에 보냉 기능을 더한 10.5리터(ℓ) 대형 슬라이딩 글로브 박스인 신규 ‘매직 드로어’, 자동으로 작동하는 오토 헤드라이트·오토 와이퍼까지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두 모델은 모두 측풍 영향 보정 기능도 새롭게 탑재했다. 이 기능은 고속으로 직진 주행 시 강한 측면 바람에 의해 차량이 순간적으로 차선을 이탈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발생을 최소화하는 기능으로,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시속 70킬로미터(㎞) 이상의 고속 직진 주행 시 안정성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뉴 마스터 밴 모델은 동력성능도 소폭 보강했다.

뉴 마스터 밴에 탑재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2.3ℓ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ps), 최대토크 39.3kg.m를 발휘한다. 이는 이전보다 출력은 5마력, 토크는 2.6kg.m 향상됐으며, 복합연비도 동시에 개선해 마스터 밴 S 모델은 ℓ당 11.1㎞, 마스터 밴 L 모델은 10.9㎞를 주행할 수 있다. 뉴 마스터 버스 모델의 엔진 최고출력은 163마력, 최대토크는 38.7kg.m로 이전과 같다.

뉴 르노 마스터 밴·버스에는 동급 최고 수준의 보증 수리정책이 적용된다. 엔진과 동력 부품은 물론, 차체와 일반부품까지 모두 3년/10만㎞의 보증기간을 적용받는다. 이는 장거리 운행과 승객 수송이 많은 경상용차의 특성을 고려한 르노삼성차의 정책으로, 구매자들은 긴 주행거리로 인한 유지관리비용 부담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게 르노삼성차 측 설명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뉴 르노 마스터 밴과 버스는 투박함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던 경상용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모델로, 도로의 풍경과 분위기를 더욱 다채롭고 활기차도록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존의 마스터가 가지고 있던 안전성과 실용성, 그리고 뛰어난 가성비를 고스란히 유지한 채 다양한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만큼 국내 소상공인을 포함한 다양한 잠재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운용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뉴 마스터 밴 S 2999만원 △뉴 마스터 밴 L 3199만원 △뉴 마스터 버스 13인승 3729만원 △뉴 마스터 버스 15인승 4699만원이다.

뉴 르노 마스터 밴·버스 모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지점이나 르노삼성차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르노삼성자동차 ‘뉴 르노 마스터 밴’.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뉴 르노 마스터 밴’.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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