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개최
성북구의회,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개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20.03.16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성북구의회)
(사진=성북구의회)

서울 성북구의회가 16일 의회 의장실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은 윤정자 대표위원을 비롯해 재정·회계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전직 공무원 2명으로 지난 10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됐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2019년 지방자치단체 결산검사위원 교육’에 참석해 결산검사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받고,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활동할 예정이다.

임태근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한 예산이 당초의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낭비 사례는 없는지 등을 분석하여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고 잘못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이므로, 2019 회계연도 예산이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지를 위해 올바르게 쓰였는지, 총체적인 결산 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윤정자 대표위원은 “구민을 위하여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세심하게 살펴 궁극적으로 성북구 예산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