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 스마트영수증 발급건수 1억건 돌파
CJ 올리브영, 스마트영수증 발급건수 1억건 돌파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3.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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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편의성 제고, 필환경 경영 일환"
올리브영의 스마트영수증 발급 건이 서비스 도입 약 4년 만에 1억건을 돌파했다.(사진=CJ올리브영)
올리브영의 스마트영수증 발급 건이 서비스 도입 약 4년 만에 1억건을 돌파했다.(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종이영수증 대신 발행하는 ‘스마트영수증’의 누적 발행 건수가 1억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영수증은 상품 구매 시 CJ그룹 통합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CJ ONE’을 통해 전자영수증이 자동으로 발급되는 서비스로, 2015년에 도입됐다. 

소비자들은 CJ ONE 앱을 통해 구매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소비자의 요청 시에만 종이영수증을 추가 발급한다.

스마트영수증은 그 취지에 동의한 소비자들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 확산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실제 현재는 구매자의 60%가 이용할 만큼 올리브영을 대표하는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특히 스마트영수증은 CJ ONE 앱을 통해 최근 3개월간의 구매 내역을 확인 가능해 교환이나 환불 시 종이영수증을 지참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은 스마트영수증을 통해 1억장 이상의 종이영수증을 절감, 20년 수령의 나무 1만여 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거뒀다.

종이영수증에서 검출되는 유해한 환경호르몬과 잉크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선도적으로 선보인 스마트영수증이 약 4년 만에 누적 발행 1억건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必)환경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