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지난 13일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의 사이버 견본주택 방문자 수가 출시 첫날에만 약 2만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양에 따르면, 지난 3일간 순천시 인구 약 28만명의 15% 수준인 4만명이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온라인 견본주택을 관람했으며, 전화 문의도 일평균 1000건을 웃돈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전남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8층 총 1252가구가 조성되는 순천 최대 규모 숲세권 아파트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공급은 △79㎡ 163가구 △84㎡ 848가구 △98㎡ 133가구 △110㎡ 108가구를 예정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앞으로 1만여 가구 규모 단지가 들어서 신흥 주거지역이 형성될 예정인 순천 신생활권에 인접한 곳이다. 또, 전남 순천시 용당동 일대에 시청 신청사 건립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순천 신생활권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휘트니스(GX 포함) 및 골프연습장, 탁구장이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현관 중문과 3구 하이브리드 쿡탑, 엔지니어드스톤 상판 마감재를 전 가구 기본제공 품목으로 사용한다. 입주자들은 △스마트폰 제어가 가능한 세대환기 시스템(H13등급 헤파필터 적용) △거실·침실 조명 제어 △승강기 호출 및 차량 입차 알림 △에너지 사용량 등 확인할 수 있는 통합형 월패드(10인치) △지하주차장 디밍 및 전기차 충전, 무인택배 시스템 등 설비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24일 1순위 청약,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일은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