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사무실을 이전, 새롭게 단장해 업무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10월 개소한 지원센터는 주민과 행정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중간지원기구로 관내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주민 역량 강화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도시재생 관련 사업에 대한 지원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성내동 사업지구의 중심지이자 대학로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금성양화점 건물로 이전한 지원센터는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더불어 재생사업의 지역균형 및 체계적 사업 추진이 가능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삼척 도시재생의 허브 역할 수행에도 큰 도움이 된다.
관계자는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삼척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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