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주) 강원공장은 지난 12일 홍천군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성금 6백만 원을 전달했다고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주) 강원공장 김성곤 상무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의료진과 공무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슬기롭게 이겨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취지에서 하이트진로가 소상공인에게 임대 중인 강원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17개소의 시설물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임대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앞서, 하이트진로(주)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 경북 지역에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의 방역물품과 생수, 블랙보리를 우선 지원했으며, 이를 포함해 코로나19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총 12억 원을 지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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