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연기에 따른 긴급돌봄교실 운영 현장 점검 실시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개학 연기에 따른 긴급돌봄교실 현장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긴급돌봄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연장기간(3월9일~3월20일)중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이다. 관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사전 학부모 수요 조사를 통해 영천초등학교 외 4교가 운영을 희망해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긴급돌봄교실 운영시간을 정하고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은 점검에서는 긴급돌봄교실 내 방역 및 소독여부, 발열체크 여부, 손소독제, 마스크 확보 등 위생 관리 실태와 각종 예방 지침과 대응요령 숙지여부, 비상 대응체계 등을 확인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양재영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님들의 자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하루빨리 학교교육이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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