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연수구 민관 통합사례 협력기관 17개소, 동(洞) 행정복지센터 상호 간 ‘민ㆍ관 통합사례관리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4개 종합복지관(선학·세화·연수·함박)과 2~4개 인근 동(洞)행정복지센터를 한 권역으로 협의체가 구성되며, 기타 13개 협력기관은 사례별 특성과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참여해 민관이 함께 지역 내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 유관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 지원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governance)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서면(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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