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는 우수 중소기업제품과 지역특산품을 인터넷에서 만날 수 있는 쇼핑몰인 동해몰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도 개설된 시 인터넷 쇼핑몰인 ‘동해몰’은 현재 40개 기업이 입점해 170여점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동해몰’입점 기업 5개를 추가모집하기로 결정했다.

모집대상은 동해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선정된 업체들은 동해시 인터넷 쇼핑몰(동해몰) 입점 판매 지원, 동해몰과 연동한 입점기업 개별 쇼핑몰 구축 등을 지원받는다.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오는 4월8일까지 입점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강원도경제진흥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며, 서면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동해몰 입점기업들은 쇼핑몰 구축·운영, SNS 등 교육 실시와 특판·기획전 운영 등으로 총 138,353천원의 매출실적을 나타냈으며 올해도 입점기업들을 대상으로 쇼핑몰 운영 교육과 더불어 연중 6회 이상의 명절 및 계절 특판 행사를 진행해 매출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홍보‧판매는 동해시 중소기업의 우수상품 발굴 및 상품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시는 앞으로도 온라인 쇼핑몰 구축과 더불어 기업의 맞춤형 지원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이중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