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웅천 화려한 유채꽃 축제
진해 웅천 화려한 유채꽃 축제
  • 진해/박민언 기자
  • 승인 2009.04.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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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덕만 매립지서 22일~26일까지 열려
진해시 웅천동 축제위원회(위원장 이규업)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웅천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로 맞이하는 웅천 유채꽃 축제는 오전11시 개막식과 각종 이벤트행사와 식후행사로 농악한마당, 국악한마당, 주민노래방을, 부대행사로 추억의 사진촬영, 무료페스페인팅, 투호, 제게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함께 먹거리 장터운영과 진해시 특산물 판매도 실시 할 예정이다.

진해시가 제덕만 유휴 택지 내 노란 추억의 물결 유채꽃 단지를 조성은 진해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유휴지인 제덕만 택지 66,200㎡에 지난해 가을에 풀베기, 경운, 정지작업 등을 거쳐 유채를 파종하여 조성했으며, 현재 노란 추억의 물결의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유채꽃은 4월 초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5월 초순까지 1개월 여간 노란 추억의 물결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유채꽃과 함께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 진해시 제덕만 일원에 유채꽃 축제에 오셔서 황금빛 물결이 빛나는 유채꽃 축제에서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먹거리 장터는 웅천동 12개 자생단체연합으로 운영되며 수익금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