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코로나19 혈액 수급난에 '사랑나눔 헌혈'
철도공단, 코로나19 혈액 수급난에 '사랑나눔 헌혈'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3.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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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장비사무소, 4월 정기 헌혈 행사 '이달 시행'
지난 13일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임직원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철도공단)
지난 13일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임직원들이 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서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공단 시설장비사무소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조기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난을 고려해 매년 4월과 8월에 하던 헌혈행사 일정을 당겼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관계자는 "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직원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순상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고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헌혈행사에 적극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oooo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