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증시 폭락 하루만에 급반등…다우 1985P↑
글로벌증시 폭락 하루만에 급반등…다우 1985P↑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03.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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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오후 9시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국민연설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오후 9시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국민연설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증시가 폭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맞서 경기부양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근 낙폭이 워낙 컸던 탓에 기술적인 반등도 가미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직후 주가는 오히려 일시적으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가 이후 1000포인트 이상 상승 폭을 키웠다. 미 CNBC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한다는 언급에 상승 폭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hong93@metro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