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코로나19 방역 위해 내일까지 폐쇄… 지난달 이어 두 번째
국회, 코로나19 방역 위해 내일까지 폐쇄… 지난달 이어 두 번째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3.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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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해수부 직원 상임위 전체회의 왔다가
지난달 24일 국회 관계자가 본관 출입문 일부를 닫고 있다. (사진=석대성 기자)
지난달 24일 국회 관계자가 본관 출입문 일부를 닫고 있다. (사진=석대성 기자)

국회는 1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드러난 본관 일부 구역을 폐쇄하고 방역에 나선다.

국회는 이날 일과시간 이후 본관 내 확진자 동선과 정론관 등을 방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7시부터 14일까지 본관 출입을 제한한다. 국회를 방문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양수산부 공무원으로, 지난 5일 국회 본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국회는 앞서 지난달 24일 오후에도 코로나19 확진자의 의원회관 방문에 따라 일시 폐쇄 후 방역을 시행했다.

big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