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생활개선회, 코로나19 위문품 전달
고흥군 생활개선회, 코로나19 위문품 전달
  • 이남재 기자
  • 승인 2020.03.15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 코로나19 극복, 유자·석류즙 300만원 상당 기탁
코로나19 위문품 전달. (사진=고흥군 생활개선회)
코로나19 위문품 전달. (사진=고흥군 생활개선회)

전남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15일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대구·경북 의료진과 공무원, 지역주민들을 위해 대구광역시에 고흥의 특산품인 유자·석류즙 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옥희 생활개선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대구·경북에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는 1989년 조직돼 현재 1 연합회, 15 읍면, 2 과제분과에 43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봉사 활동 참여, 여성농업전문인으로서의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 농업·농촌을 알리기 위한 도·농 생활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