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구문소동협의체, 취약계층에 '행복 바구니' 전달
태백 구문소동협의체, 취약계층에 '행복 바구니' 전달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0.03.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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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마스크 및 물티슈 등 코로나19 방역물품 담겨
(사진=태백 구문소동협의체)

강원 태백시 구문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방지 및 감염 예방활동으로 취약계층 40가구에 면 마스크와 제균 물티슈가 포함된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더욱 취약한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가구에 대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여 위원들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역물품이 담긴 사랑의 행복바구니를 직접 꾸려 전달한 것이다. 

박시목 민간위원장은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은 고립되기가 쉬워 이번 활동으로 안전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구문소동협의체는 오는 4월부터 매월 직접 만든 밑반찬을 사랑의 행복바구니에 담아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