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슈퍼콘, 새 모델에 트로트 가수 '유산슬'
빙그레 슈퍼콘, 새 모델에 트로트 가수 '유산슬'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3.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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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서 첫 공개
빙그레 슈퍼콘의 새 모델 '유산슬' (제공=빙그레)
빙그레 슈퍼콘의 새 모델 '유산슬' (제공=빙그레)

빙그레는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을 ‘슈퍼콘’ 모델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산슬은 방송인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면서 새로 만든 캐릭터로 지난해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번 슈퍼콘 광고에서는 ‘국민콘, 슈퍼콘’이란 슬로건으로 트로트 풍의 새로운 CM송을 선보인다. 

빙그레는 새로운 CM송 홍보를 위해 지난해 진행했던 ‘슈퍼콘 댄스 챌린지’에 이어 올해 ‘슈퍼콘 트로트 챌린지’도 기획하고 있다. 

빙그레는 유산슬을 모델로 한 슈퍼콘 광고 영상을 14일 중 빙그레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또, 유산슬이 탄생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슈퍼콘 광고 촬영 현장이 방영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작년에 손흥민을 모델로 한 마케팅 활동이 성공을 거두면서 슈퍼콘 매출 증대와 인지도 제고 등 큰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유산슬씨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슈퍼콘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 슈퍼콘은 2018년 4월에 출시되자마자 그 해 100억원 매출을 올린 뒤, 지난해에는 180억원의 매출고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