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특별공급 후 24일 1순위 청약 진행
현대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의 사이버견본주택을 1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75㎡ 아파트 1205세대와 전용면적 59㎡ 주거용 오피스텔 320실 총 15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2만5775㎡ 총 158실 규모 단지 내 상업시설 '스카이 애비뉴'가 들어선다.
아파트의 전용면적 및 주택형별 가구 수는 △84㎡A 396세대 △84㎡B 108세대 △102㎡ 288세대 △120㎡ 396세대 △157㎡A 9세대 △157㎡B 1세대 △157㎡C 1세대 △175㎡A 4세대 △175㎡B 2세대며, 오피스텔은 59㎡A 274실과 59㎡B 46실로 이뤄진다.
단지 내 상업시설 지하 1층에는 사업 주체가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마켓이 들어설 예정이며, 특히 상업시설 일부는 호수공원 변과 인접해 있어 이 일대로 테라스 상권이 형성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 △4.1일 당첨자 발표 △4.17~24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교통 여건은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지하와 직접 연결되는 것이 특징이고, 교육 환경은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단지 주변에 들어서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단지 인근으로 코스트코 송도점을 비롯해 △롯데마트 송도점 △홈플러스 송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롯데몰 송도(예정) △스타필드 송도(예정) 등이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송도 6·8공구 핵심사업인 워터프론트 호수와 마주하는데, 워터프론트는 송도국제도시 외곽 16㎞를 'ㅁ'자 형태로 호수와 수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6215억원을 투입해 △교량 △수만 △인공해변 △수상 터미널 △마리나 시설 △해양스포츠 체험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외관 고급화를 위해 '커튼월'을 계획했으며, 기존 커튼월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케이스먼트 창호'(경첩이 달려 일반 방문처럼 개폐되는 시스템)를 적용한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102동 최상층인 52층에는 워터프론트 호수를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며, 같은 층에 맘스카페와 실내 숲속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또, 104동 지상 2층에는 남녀독서실과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된 도서관이 있고, 103동 3층에는 손님들이 편안하게 숙박을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5개소도 조성된다.
오피스텔동에는 오피스텔 입주자를 위해 클럽하우스와 미팅룸, 남녀사우나, 피트니스 등 별도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전매기한이 6개월로 짧은 데다,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하지만 힐스테이트만의 우수한 특화시스템은 물론 커튼월 등 외관 특화까지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은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사이버견본주택에서는 세대 VR(가상현실)과 항공 VR, e카탈로그 등을 통해 단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실물 견본주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서류접수 또는 계약 시 본인만 입장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