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1억2500만원 기부
주건협,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1억2500만원 기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3.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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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협회장 "피해 주민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지난 11일 서울 적십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지원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박영호 주건협 서울시회장과 박경서 적십자사 회장, 박재홍 주건협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건협)
지난 11일 서울 적십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지원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박영호 주건협 서울시회장과 박경서 적십자사 회장, 박재홍 주건협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건협)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주건협 중앙회를 비롯해 △서울시회 △경기도회 △광주·전남도회 △부산시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인천시회 △전북도회 △제주도회 △충북도회 등 9개 시·도회가 함께 마련했다.

박재홍 주건협회장은 "이번 성금이 예상치 못한 감염병으로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등의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건협은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과 소방취약계층 소화기지원사업,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