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영일만항을 이용하고 있는 수도권 소재 수출입기업인 ㈜올즈웰미네랄은 1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포항시에 기부했다.
김진석 대표는 포항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를 모색하던 중 코로나19 치료의 최일선에 있는 포항의료원에서 손소독제와 방역용 알코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직접 손소독제와 알코올 1000만 원 상당을 구해 포항시를 통해 기부했다.
㈜올즈웰미네랄은 수도권에 소재한 원료 수출입기업으로 연간 약 2000TEU(4만t)의 물동량을 영일만항을 이용하여 수입하고 있다.
한편 김진석 대표는 2017년 11월에도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진피해 성금 2000만 원을 포항시에 기부했으며 2018년에 포항장학재단에 2000만 원, 2019년에 포항시 청소년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포항시에 지속적으로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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