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글로벌 유명 캐릭터인 ‘무민(Moomin)’과 함께한 ‘맥심×무민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맥심×무민 패키지는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에 이은 맥심 커피믹스의 세 번째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이다. 동서식품은 맥심 커피믹스가 가진 친숙한 이미지에 무민 캐릭터가 가진 귀엽고 편안한 이미지를 더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무민은 북유럽 전설 속 생물체인 ‘트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서, 지난 1945년 핀란드 동화작가 토베 얀손에 의해 탄생했다. 흰 피부에 둥글고 귀여운 생김새로 북유럽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맥심×무민 스페셜 패키지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 △맥심 화이트골드 등 총 4종이다. 패키지와 커피 스틱에 무민과 무민파파, 무민마마, 스노크 메이든 등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무민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귀여운 캐릭터를 선호하는 2030 소비자를 겨냥해 제품 패키지에 깜찍한 무민 캐릭터를 적용한 7가지 디자인의 스페셜 굿즈(Goods)를 포함했다. 굿즈는 총 4종으로 스테인리스 텀블러와 보온병, 푸드 컨테이너, 무드등 등 실용적인 제품들로 구성됐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맥심 커피만의 색다른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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