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WEST 식품관, 확진자 방문에 임시휴업
갤러리아명품관 WEST 식품관, 확진자 방문에 임시휴업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3.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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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1~5층과 EAST 전 층 정상영업…"소독·방역 강화 등 최선"
갤러리아명품관 WEST 식품관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12일 하루 임시휴업했다.(사진=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명품관 WEST 식품관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12일 하루 임시휴업했다.(사진=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명품관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되면서 12일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한화갤러리아는 “강남구보건소로부터 11일 오후 8시25분 확진자 이동경로에 WEST 지하 식품관이 포함돼 있다고 통보 받아 휴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또 “통보 받은 즉시 강남구보건소·전문방역회사와 함께 WEST 지하 식품관에 대한 집중 방역과 소독은 물론 전 층 심야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품매장을 제외한 WEST 1~5층과 EAST 전층은 정상영업하며, 휴업하는 식품관은 13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갤러리아명품관은 4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WEST와 EAST 2개 건물로 운영되고 있다.

갤러리아는 “코로나19 대응 위원회를 운영하며 명품관을 비롯한 전 사업장은 고객접점과 시설에 대해 시간 단위, 일 단위 소독과 방역을 강화하는 등 고객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