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제223회 임시회 기간 중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해 위원회 소관 현장을 돌아보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2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임시회 심의 안건들의 타당성을 판단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익산시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관련 현장을 찾았다.
     
기획행정위원회는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승인 요청에 따라 석암동 소재 수소충전소 설치 대상지와 주현동 소재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사업대상지 및 사업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익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익산역과 익산터미널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방역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지역 현안사업으로 논의되고 있는 평화육교재가설사업지 및 산불진화창고 신축사업, 산불방지지원센터 신축사업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으로 사업추진에 부실한 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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