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새마을회, 코로나19 퇴치위한 방역작업 앞장
문경시 새마을회, 코로나19 퇴치위한 방역작업 앞장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3.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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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플로우 기증한 방역약품 2t(500만원 상당) 활용, 지역사회 보호 동참
문경시 새마을회,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방역작업에 앞장서고 있다.
문경시 새마을회,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방역작업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 문경시 새마을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관내 공공시설에 방역작업을 실시한다.

각 읍면동 새마을회를 주축으로 공중화장실, 버스승강장, 노인정, 마을회관 등에 집중 방역할 예정이며, 새마을지도자 등 방역 참가자의 감염 방지를 위해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매주 수·일요일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 운영을 위한 방역 약품 2t(500만 원 상당)을 14개 읍면동 새마을회에 배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일에는 ㈜이플로우에서 치아염소산수 2t(500만 원 상당)을 시에 기증했다.

윤수한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 힘이 되었으면 하며, 급박한 곳에 우선적으로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원규 새마을회 회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방역약품을 지원해 주신 윤수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우리 시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플로우는 2017년에 설립한 중소기업으로서 과학기술정보 통신부 K-global 300 선정 기업이며 또한 NICE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서 연간 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