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 부부, 코로나19 확진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 부부, 코로나19 확진
  • 박선하 기자
  • 승인 2020.03.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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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 (사진=AP/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 (사진=AP/연합뉴스)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63)와 그의 아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됐다.

행크스는 12일 트위터 등을 통해 "나와 아내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행크스는 영화 촬영을 위해 그의 아내와 현재 호주를 방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행크스는 "우리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약간 피곤하고 몸살 증세도 좀 있다"면서 "검사와 관찰을 받을 것이며, 필요한 만큼 격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비스 프레슬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촬영 중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으로 당분간 촬영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행크스는 이 영화에서 프레슬리의 '괴짜' 매니저인 톰 파커 대령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