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신규 확진 15명… 감소세 계속
中 코로나19 신규 확진 15명… 감소세 계속
  • 박선하 기자
  • 승인 2020.03.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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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용을 위해 중국 우한 시 장한 구에 마련된 임시병원에서 의료진이 9일 병원 폐쇄를 기뻐하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용을 위해 중국 우한 시 장한 구에 마련된 임시병원에서 의료진이 9일 병원 폐쇄를 기뻐하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코로나19 통계 작성한 이래 가장 적은 수치인 15명까지 줄었다. 

1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15명으로 집계했다. 누적 확진자는 8만793명이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꾸준히 줄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7일 44명, 8일 40명, 9일 19명, 10일 24명, 11일 15명 등이다.

진원지인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는 8명이다.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사망자는 전날 11명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10명은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중국 내 누적 사망자는 3169명이다.

중국의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253명이다. 지금까지 완치 후 퇴원자는 6만2793명이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