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초기자본 투자 등 컨설팅 제공
NH농협은행이 다음 달 1일까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NH디지털Challenge+'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도록 초기자본 투자를 비롯해 홍보와 법률, 재무 분야 등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본 6개월로 구성되며, 사업 성과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 3기는 금융을 비롯해 △부동산·주거 △농업 △임업 △식품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이 제공되며, 전문교육과 1대 1 멘토링, 오피스아워, 데모데이, 네트워킹 행사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디지털혁신캠퍼스 관계자는 "NH디지털Challenge+는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농협은행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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