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이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1번지 광주전남혁신도시 B1블록에 '이노시티 애시앙'을 분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3개 동, 전용면적 84㎡ 총 1478세대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60만원대며,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광주전남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비롯해 총 16개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친 상태며, 공공기관 협력업체들도 다수 들어서 있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 가까이에 공립 빛누리 유치원과 빛누리초등학교가 있고, 오는 2022년 개교를 목표로 한전공대도 공사 중이다.

단지 인근에 유전저수지와 유전제공원, 중앙호수공원이 있어 주거 쾌적성도 양호하다.

단지 설계는 모든 세대에 4베이(bay) 혁신 설계가 적용됐으며, 시스템 에어컨 총 5대와 발코니 확장 무상으로 제공한다.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했으며,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세대 내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방문객 확인과 가스·거실조명·난방기기 조절이 가능하다. 원패스 카드를 이용해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 위치 안내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조경도 특화 계획으로 석가산과 생태연못 등 7가지 테마 특화 정원이 조성되고, 주민 참여형 텃밭정원과 어린이 물놀이터도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실 △독서실 △취미교실 등이 들어선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금융 혜택과 더불어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에 나서는 만큼 우수한 동·호수 위주로 계약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696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9월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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