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다이브앱 통해 '전권 콜렉션' 선봬
현대카드, 다이브앱 통해 '전권 콜렉션' 선봬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3.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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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트래블·뮤직·쿠킹 등…11일부터 매주 수요일 공개
(자료=현대카드)
(자료=현대카드)

현대카드가 디지털 문화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현대카드 다이브'를 통해 현대카드 라이브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전권 콜렉션' 특집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카드 다이브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를 직접 찾기 힘든 고객들을 위해 이날부터 총 5주간 매주 수요일에 디자인·트래블·뮤직·쿠킹 라이브러리의 전권 콜렉션을 소개한다.

먼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지난 1928년 이탈리아 건축의 대가 '지오 폰티'가 창간한 건축 매거진 '도무스'와 1936년 첫선을 보인 '라이프(LIFE)' 전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단순한 성인 매거진을 넘어 미국의 상업적·정치적·대중적 시대상을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플레이보이'와 패션·예술 매거진 '비져네어'도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 모든 책을 소장하고 있다.

트래블 라이브러리는 1888년 창간돼 탐험과 문화, 동물 등에 대한 세계 최고의 매거진으로 인정받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1935년 첫선을 보인 여행 지리 저널 '이마고 문디'의 전권을 소장하고 있다. 또 '영국왕립아세아 학회' 한국지부의 학술지 전권도 있다.

뮤직 라이브러리의 경우 전 세계 최고의 대중음악 매거진인 '롤링스톤' 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쿠킹 라이브러리는 요리계의 오스카상으로 평가받는 '제임스 비어드 북 어워즈'와 국제요리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IACP 쿡북 어워즈' 전권 콜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전권 콜렉션은 국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쉽게 접하기 힘든 콜렉션"이라며 "당장 라이브러리를 직접 방문하기 힘든 분들이 현대카드 다이브 앱을 통해 전권 콜렉션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