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건국유업 신임 사장에 전략·재무통 '박경철' 선임
건국대, 건국유업 신임 사장에 전략·재무통 '박경철' 선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3.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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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졸업, CJ프레시웨이 CFO 등 역임
최근 사조대림서 사조해표 합병 기여
박경철 건국유업 신임 사장. (제공=건국유업)
박경철 건국유업 신임 사장. (제공=건국유업)

건국대학교는 ‘건국유업·건국햄’의 신임 사장으로 박경철(사진) 사조대림 경영지원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건국유업·건국햄을 이끌 박경철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제일제당(당시 삼성그룹)에 입사해 CJ E&M과 올리브영, CJ프레시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CJ프레시웨이 FS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전략·재무 전문가로서 역량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사조대림의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으며 사조해표와의 성공적인 합병에 기여하기도 했다. 

박경철 신임 사장은 “국민건강을 위한 차별화된 제품을 적극 선보이며 급변하는 식품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고,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종합식품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