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갑, 민주당 경선 시민100% 일반국민경선 확정
안산단원갑, 민주당 경선 시민100% 일반국민경선 확정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0.03.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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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예비후보, “시민참여 공간 넓히는 역사적인 선거 치룰 것”
김현 예비후보(사진=김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김현 예비후보(사진=김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100% 안산 단원갑 시민의 선택으로 결정하게 됐다.

민주당은 지난 8일 최고위원회 회의를 갖고 안산단원갑(와동, 선부1동, 선부2동, 선부3동, 백운동, 신길동, 원곡동) 선거구를 전략선거구로 의결한 100% 시민참여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4개 선거구 중 가장 먼저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밑바닥 민심잡기에 돌입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인 김 예비후보는 당의 경선방침에 대해 존중의 뜻을 나타냈다.

김 예비후보는 “한국사회는 1987년 민주화를 이뤘음에도, 그간 시민참여 공간이 협소했던 게 사실”이라며 “일반시민 100% 경선으로 치러지는 단원구갑 경선이 한국사회 시민참여 공간을 넓히는 역사적인 선거로 기억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시민 100% 시민경선 승리에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19대 국회의원 및 노무현 대통령 비서관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최연소·최장기·여성 최초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춘추관장,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등으로 활약했으며, 15년간 공보분야에서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는 1988년 김대중 대통령이 영입한 이후 32년간 당에 헌신해오고 있다. 추미애 대표 공보특보, 대변인을 맡아 조기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무한 헌신했으며 현재까지 사무부총장을 맡아 당의 현대화를 위해 공헌하고 있다.

지난 19대 국회의원 시절에는 행정안전위원회를 비롯한 6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정보위원회, 운영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무위원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지원 특별위원회, 소상공인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국정원 국기문란 국정조사위원회, 민주당 세월호 특위 상황실장 등 진상조사단 18개를 수행했다.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대상 우수상 등 19대 국회 4관왕을 차지하며 일 잘하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활발한 언론활동을 통해 당 입장을 홍보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쌓고 있다. 특히 ‘내가 국회의원이라면’ 시민 제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