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외 3개사, 대구지역 기부금 5억원 전달
하나금융투자 외 3개사, 대구지역 기부금 5억원 전달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03.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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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대구 중구청 각 2억원, 동산의료원에 1억원 전달
 

하나금융투자는 하나자산신탁, 현대건설, 도원개발과 함께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원을 공동으로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지원하고, 지역 경제 회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4개사는 기부금 5억원 중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중구청에 각 2억원, 동산의료원에 1억원 전달했다. 현지 사정으로 인해 기부금은 대구에 위치한 도원개발이 대표로 전달했다.

공동 기부를 한 4개사는 "대구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며 코로나19의 피해를 가장 많이 받고 있어 안타깝다"며 "코로나와 맞서 싸우고 있는 대구 시민들과 수많은 의료진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