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구스토·네스프레소 등 4종…개당 800원 내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체인 ‘GS25’는 업계 최초로 ‘스타벅스 캡슐 커피’를 이달부터 판매한다.
GS25는 원두커피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집에서 고품질의 커피를 즐기고 싶은 홈카페족과 매번 카페 방문이 부담스러운 학생, 육아 부담으로 카페를 잘 가지 못하는 가정주부 등을 겨냥해 스타벅스 캡슐 커피 판매에 나서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취급하는 상품은 시중에 판매 중인 스타벅스 캡슐 커피 16종 중 가장 인기가 좋은 ‘돌체구스토 2종(12입)’과 ‘네스프레소 2종(10입)’이다. 가격은 각각 8900원, 8700원이다. 돌체구스토의 경우 개당 750원도 채 되지 않는다.
GS25 관계자는 “스타벅스 캡슐 커피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만큼 운영조건이 까다롭지만, 매장 운영상태와 인프라가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도입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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