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9일 ㈜수산인더스트리로부터 1000만원의 코로나19 특별성금을 기탁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전국에 사업소를 둔 플랜트 설비 공사 업체로 군에도 사업소를 두고 원자력 분야의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쌀국수, 자동가스차단기 등 물품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지역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민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특별모금은 오는 31일까지 계속한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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