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0일 조기 영업종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0일 조기 영업종료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3.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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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확인…11일부턴 정상영업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사진=신세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사진=신세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식품관 임시 휴점한 데 이어, 이번엔 아예 점포 전체가 휴점에 돌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7일 방문한 것이 확인돼 10일 오후 4시 조기 폐점했다고 밝혔다.

강남점은 확진자 방문 확인 직후 선제적으로 조기 폐점했으며, CCTV로 확인된 동선은 물론 점포 전체를 방역할 예정이다.

강남점은 서초구청 감염병관리팀 등 보건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내일 11일 정상영업할 예정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점은 앞서 지난달 19일 오후 2시경 식품관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데 따라 방역 등을 위해 식품관에 한해서 한 차례 휴점됐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