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0일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1960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16포인트(0.42%) 오른 1962.93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99억원과 611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9884억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45%)과 전기전자(1.07%), 서비스업(1.00%), 화학(0.85%), 증권(0.46%), 의료정밀(0.36%), 운수창고(0.15%), 유통업(0.15%), 기계(0.1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업(-2.88%)과 종이목재(-2.30%), 보험(-2.17%), 운수장비(-1.81%), 은행(-1.28%), 금융업(-0.62%), 비금속광물(-0.42%), 음식료품(-0.23%)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37포인트(0.87%) 오른 619.9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9억원과 113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는 125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95%)와 에이치엘비(6.19%), 펄어비스(4.45%), 스튜디오드래곤(2.28%), 케이엠더블유(3.27%), 에코프로비엠(6.06%), SK머티리얼즈(2.52%), 원익IPS(2.08%), 헬릭스미스(4.52%) 등이 상승했다.

반면 휴젤(-0.30%)과 씨젠(-12.90%), 코미팜(-10.02%) 등은 하락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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