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제2회 군민 사진촬영대회 개최
연기군은 제25회 도원문화제가 열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제2회 연기군민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사진작가회(회장 천인기)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25회 도원문화제, 제7회 왕의 물 축제의 모든 행사장면과 연기군에 핀 복사꽃을 주제로 펼친다.
매년 4월이면 연기군은 복숭아의 고장답게 지역 곳곳이 연분홍 복사꽃으로 물들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복사꽃이 만들어내는 화사한 봄 풍경을 찍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8일과 19일 도원문화제 행사장인 연기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된 연기군사진작가회 부스를 방문해 출품표와 표찰을 받은 후 자유롭게 행사장면 및 복사꽃에 대한 사진촬영에 임하면 된다.
이번 대회 사진출품 규격은 11×14㎝이며, 출품마감 시한은 오는 4월 30일까지 이며, 조치원문화원으로 출품사진 이면에 행사당일 배부한 출품표를 부착,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금상 1점에 30만원, 은상 1점 20만원, 동상 1점 10만원, 가작 5점 각 5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입선작 20점 내외를 선정해 2만5천원 상당의 앨범을 증정한다.
당선작은 5월 8일 연기군청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를 통해 발표하며, 5월11일 조치원문화원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열리는 가을예술제 행사기간 중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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