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2020년 신작 5종 소개…국내외 매출확대 집중
선데이토즈, 2020년 신작 5종 소개…국내외 매출확대 집중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0.03.09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 유명 IP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구성, 신성장동력 육성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올해 출시할 주요 신작 5종을 9일 처음 소개했다. 선데이토즈가 이날 소개한 출시 예정작은 자체 IP(지식재산권)와 다수의 해외 유명 IP를 활용한 작품들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신작 라인업을 통해 작년에 이어 국내외 시장서 매출 성장세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선데이토즈는 우선, 시리즈 첫 길드형 소셜 네트워킹과 실시간 대전 등을 탑재한 애니팡 최신작 ‘애니팡4’를 기대작으로 꼽았다.

‘애니팡4’는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시리즈 최대의 변화를 예고했다. 선데이토즈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보기 드문 시리즈 4편의 동반 흥행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선데이토즈는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다수의 글로벌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4종을 출시한다.

하반기 라인업 첫 주자는 카툰네트워크의 인기 IP ‘파워퍼프걸’을 활용해 뉴트로 감성으로 재구성한 ‘상하이 애니팡’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이 게임은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되며 국내외 시장에서 검증된 퍼즐 게임의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는 이와 함께 글로벌 유명 IP가 대거 등장하는 프로젝트 역시 하반기 기대작으로 개발이 한창이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와의 합작 프로젝트로 선보일 예정작은 선데이토즈에서 첫 선을 보이는 소셜형 아바타 수집 장르로, ‘파워퍼프걸’,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검볼’, ‘위 베어 베어스 : 곰 브라더스’ 등은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4종의 IP를 활용한 게 특징이다.

3차원(D)으로 구현한 다양한 IP와 캐릭터들을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 아바타 서비스, 소셜 네트워킹으로 선보일 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아 시장에 선출시 된다. 선데이토즈는 해외 출시와 안정화 이후 국내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며, 카툰네트워크와의 다양한 협업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새로운 캐릭터 IP 개발은 물론, 콘텐츠와 게임 등 다양한 영역으로 IP를 확대하고 있는 라인프렌즈의 BT21을 활용한 모바일게임도 하반기 기대작으로 내세웠다.

글로벌 MZ세대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BT21을 활용한 이번 신작은 국내와 해외 시장에 올 하반기 출시된다.

선데이토즈는 이외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새로운 모바일게임 역시 소셜 네트워킹에 퍼즐 게임을 가미한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선데이토즈는 이 작품을 하반기 중 국내외 시장에 출시한다.

임상범 선데이토즈 게임제작 총괄 이사는 “해외 시장에 안착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아바타 게임, SNG퍼즐, 소셜 카지노 게임 등 다각화된 캐주얼 게임 장르와 광고 사업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신성장 동력의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