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코로나19 극복 대구에 10억원 상당 지원
㈜서한, 코로나19 극복 대구에 10억원 상당 지원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0.03.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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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서한)
(사진=(주)서한)

㈜서한은 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를 위해 10억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서한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번 사태를 헤쳐 나가는데 동참한다는 의지로 지난 4일 1차적으로 사랑의 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원을 기부했고, 의료진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홍삼세트 7800개와 20만쌍의 라텍스장갑 등 2억원 상당의 물품을 6일에 지원했다.

1차 성금과 물품지원에 이어 이달 중순경 2차 물품지원으로 의료진들의 손소독제 8만개, 방진복 1만1,240벌 등 6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할 예정으로 주문을 마친 상태이다. 이로서 총 10억원 상당을 이번사태 극복을 위해 지원한다.

조종수 대표이사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태를 조속히 극복하는데 계속 힘을 더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