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아마추어 같은 안일한 대처로 G20인 대한민국이 우주로부터 봉쇄당하는 꼴이 돼버렸다. 대구를 봉쇄하겠다던 당·정·청 어떤 말로 더이상 변명할 수 있을런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코로나19 초기부터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사람들을 막아야 한다고 의료계에선 계속 주장했으나 어려울 때 도와줘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정부가 묵살해 버렸다.
현재는 어떤가. 도움을 줬던 중국은 물론 100개국이 넘는 국가로부터 입국금지와 입국제한을 받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대한민국이 과연 G20국가가 맞는가 묻고 싶고 이에 정부는 과연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을까 궁금하다. 정말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이 아마추어 정부를 믿고 살아가야하는 처지를 탓하지 않을 수가 없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총리가 대구에 내려가서 무엇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지도 묻고 싶다. 병상과 장비 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의료진 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리가 현지로부터 들려오고 있다.
자가격리 고령자는 치료 한 번 받지 못하고 계속 죽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에 정부는 무엇이라고 변명 할 것인가, 총리는 제자리로 돌아와 사스 때 고건 전 총리 처럼 의연한 자세로 사령탑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여기에 초기에 마스크 정책하나 제대로 수립하지 못해 대통령,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 집권당대표,원내대표 등이 번갈아가며 사죄하더니 결국 오늘 5부제 배급 형국을 만들었다.
지금이라도 대통령과 정부는 코로나19 대책 시작부터 현재까지 잘못된 점을 시인하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는 것이 국민들을 위한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