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통추위원장도 고심 중 알려져
윤봉길 의사 장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공천) 신청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미래한국에 따르면 윤 전 관장은 지난주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비례대표 공천 신청서를 제출했다. 윤 전 관장은 통합당 전신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가 열 번째 영입인사로 발탁한 바 있다. 윤 전 관장은 첫 여성 독립기념관장이란 지위를 가지고 있다.
윤 전 관장 외에도 통합당 영입인재는 속속 미래한국으로 이적하고 있다.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CCO(최고콘텐츠책임자)와 백현주 전 서울일보 기자,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 '극지 탐험가' 남영호 대장, 지성호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 대표,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등은 이미 미래한국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통합당 출범 밑그림을 그린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장과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도 미래한국행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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