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해외 마케팅, 성과물 사업화 등 기업당 9천만원 지원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SW융합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ICT 탑 주니어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수행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전문 R&D, 해외 마케팅, 연구성과물 사업화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진행한다.
수행기업은 분야별, 기업별 특성에 기반해 자율적으로 지원사항을 선택하고 사업비를 배분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9천만원 이내로 총 5개사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대전 소재의 국방 및 ICT 기업 중 전년도 매출 30억 원 이상, 연구개발 조직 보유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소프트웨어 관련 업종 등록 기업 또는 소프트웨어 사업자 신고 확인서를 보유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규 원장은 “글로벌 강소기업의 육성을 통해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한다”며 “대전의 내일을 책임질 유망한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19년 ICT 탑 주니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총 5개사를 지원했으며 신규 고용 27명, 수출실적 349건, 특허 및 상표·지식재산권 21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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